2011-20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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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heeher 2011. 10. 5. 01:30

절대로 빠질 수 없는 태보 수업...

나는 언제쯤 미령 샘처럼 강인하고 매력적인

그런 여성이 될 수 있을까? 하하하


지식의 방대함에 토가 나올 지경이지만

내 뇌의 잠재된 가능성을 믿어보자고 나를 다독인다.

잘은 모르지만, 뇌에서 신경세포? 뉴런이 생성되어

촘촘하게 이어지는 것이 기억의 과정이라고 한다면

세포가 생성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주는 게 좋겠다.

또한 뇌에 피가 잘 공급되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도 원활한 혈류작용이 일어나야 하므로...

신진대사를 돕는 운동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겠다(?)...


사실 무엇보다 끈기와 인내, 반복. 뭐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.

일신의 편안함을 좇는 내가 너무나도 가증스럽다.

욕승인자 필선자승이라 하였다. 나를 먼저 이겨내야 한다.

또한 자업자득이요, 인과응보라 하였다.

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

이 냉정한 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다.


내일이 오지 않을까봐 두려워질 때가 있다.

때로는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.

'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.'는 이 유명하고도 진부한 명언을 떠올려본다.

지금의 10월 한 달. 이번 한 주. 바로 오늘 하루에 최선을...


효선 조금은 편하게 생각하기를 바라.

이제 너의 그 조바심은 버리고,

여유롭게 걸어갔으면 좋겠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