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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희의 이야기 2014. 7. 2. 02:08

앞을 향해서

내가 길을 정한다고 해서 정한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

안전한 길이라고 선택했던 길이 오히려 위험이 많은 길일 수도 있었고


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방향만 보고 가는걸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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